[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서정애)는 24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와 천안준법지원센터 관계자, 지역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녀회에서 200포기, 관내 ‘진양맛곰탕’ 식당(대표 정은숙)에서 150포기의 배추를 후원해 총 35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애 부녀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성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