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유성구민의 날’ 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민의 날 행사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배구단의 홈경기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관람 응원하며 체육문화를 통한 화합의 기회로 마련됐다.

삼성 블루팡스 프로배구단의 연고지 정착과 팬 확대에 기여할 이날 행사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승리 메시지 전달과 시구가 진행된다.

또한 치어리더들과 함께 펼치는 승리기원 응원전 및 팬서비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참석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OK저축은행을 꺾고 파죽의 9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9승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와의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 장악력을보여줄지기대가모아진다.

동시에 해마다 높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치러진 ‘유성구민의 날’ 행사에 올해에도 주민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는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한 유성구민과 가족은 입장권 없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유성구민이 주인공인 이번 행사가 유성구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 통쾌한 스파이크 같은 활력을 충전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