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와 도자의 만남 ‘목원아트 페스티벌’ 개최
상태바
한국화와 도자의 만남 ‘목원아트 페스티벌’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1.28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원대 미대, 28일부터 대전 예술가의 집서 진행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박찬준 청자구찌문금장삭매병 청자토 <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과 도자디자인과(학과장 안병국)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 전시실 전관에서 ‘목원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자체 특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한국화와 도자디자인의 융ㆍ복합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학습결과 종합 전시회이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학과 간 전공학습과정을 교류해 학문 간에 장점을 특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전공체험 및 진로지도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여 예술적 미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 및 학부모 대상의 도자디자인, 한국화체험 등의 작품과 재학생들의 창작활동 작품, 도자와 한국화의 만남을 통해 제작된 도자회화작품 등 총 2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전시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국화 족자그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보고 느끼는 전시와 함께 참여하여 제작해 보는 전시로 운영된다.

한국화전공의 정황래 교수는 “이번 전시는 융ㆍ복합시대를 맞아 도자기에 수묵화를 그려 넣는 등의 실험적 작업을 통해 전공지식을 공유하고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