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 작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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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 작가 특강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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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멘토링 명사특강’ 개최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8일 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 작가를 초청해 ‘여대생 멘토링-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한남대 여대생 약 250여명이 가득 채워 성황을 이뤘다.

여대생들의 진로 설정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KBS 아나운서로 활약하다가 진로를 전환한 손미나 작가는 자신이 진로를 전환하게 된 계기, 본인이 행복해지는 일 찾기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취업시장에는 ‘지여인’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지방대, 여대생, 인문계는 소외받는 경향이 있다. 우리 대학도 여대생이 절반으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연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진솔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열띤 질문으로 예정시간을 넘겨 행사가 종료되기도 했다.

한남대 이하영 학생(일어일문 4)은 “손 작가님의 강의를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4학년이라 취업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명사특강 외에도 승무원 양성과정, 직무적성 검사반 등 여대생 대상 프로그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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