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이 대학 혜화봉사단(단장 이종곤 교수)이 지난 2일 대덕구 평촌2통경로당에서 진행된 복지사각지대 독거ㆍ장애노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금재가노인복지센터와 대전중노년교육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약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전대에서는 혜화봉사단 관계자와 학생 등 총 23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됐으며 이들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약 1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도 했다.

혜화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전대가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