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전국 최고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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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전국 최고 수준으로”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5.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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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후보(59)가 제13대 충남교육감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전에서 유권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전문가 임을 내세워 비리 없는 깨끗한 충남교육을 갈망하는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점을 승리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김 당선자는 “오늘의 결과는 위기의 충남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과 화합 속에서 새로운 충남교육을 열망하는 모든 교육가족의 승리다”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그 동안 갈등과 불신, 반목과 혼란을 수습해 교직원들이 진정으로 보람을 느끼고 열정을 바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며 “최하위 수준의 학력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탈바꿈시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혹 감정의 앙금이 있었다면 제가 먼저 다른 후보들의 마음을 열도록 하겠다”며 “다른 후보들의 공약들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대승적 포용의지를 보였다.

김 당선자는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도민과 교육가족의 총의를 모으고 실추된 충남교육의 명예를 되 찾는 길이다”며 “이를 위해 우선 현장의 교직원들이 자긍심과 함께 헌신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감은 우리의 위대한 꿈을 이루는데 뒤에서 돕는 조력자일 뿐이다”며 “아이들에게 꿈을, 선생님들에게 보람을 주는 진정한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당선자는 공주출신으로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홍동중, 사곡중 교장을 거쳐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 공주교육청 교육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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