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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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업무협약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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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대전부의장 이미현)가 18일 오전 11시 30분 중앙도서관 4층 도익서 홀에서 대학생 통일 교육 및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크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추진 및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통일지도자를 공동으로 양성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평화통일운동 증진을 위한 통일교육 및 정보 공유 ▲평화통일 관련 사업에 대한 보유자료 제공 등 상호 협조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이다.

박노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현 대전부의장은 “요즘 통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으로 통일에 대한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목원대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사업단’은 지난 2014년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융ㆍ복합형 교육모델 개발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통합멘토링, 평화통일아카데미, 사회통합평화현장실습 등으로 다변화시대에 부응한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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