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18일 대학 지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험에 지친 재학생들을 위한 간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이종곤 교학부총장과 대학관계자 및 총학생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의 격려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반응은 뜨거웠다. 행사에는 도서관을 찾은 수백여 명의 학생들로 가득했으며 이종서 총장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악수를 나누는 등 진심어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한 ‘동고동락’ 31대 총학생회(회장경찰학과 4학년 김동욱) 관계자는 “간식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간식을 통해 시험 준비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밤낮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값진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