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생, 패키지디자인 국제공모전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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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생, 패키지디자인 국제공모전서 금상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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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열 학생, ‘휴대용 스피커’ 출품 실용성 돋보여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송문열 학생의 출품작인 휴대용 미니스피커 패키지 작품 ‘O ECHO’ <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20일 아스팍협회(ASPAC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협회)가 주관하는 ‘2017 아시아 대학생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ASPAC Awards 2017)에서 시각디자인학과 3학년 송문열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Challenge’를 테마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지역의 모든 대학의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송문열 학생의 ‘O ECHO’라는 휴대용 미니 스피커 패키지 작품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 대학생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목원대 송문열 학생(사진 뒷줄 맨 오른쪽)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목원대>

이 패키지는 정사면체의 형태로 어느 방향에서도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단 한 장의 전개방식으로 경제적인 측면과 다양한 각도에서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는 지기구조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이번 국제 공모전은 아시아 지역의 모든 대학의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작품들을 두 차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평가를 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한국패키지협회가 주관해 국내 4개 대학교 학생 작품을 본상으로 1차 선정해 일본에서 10개 국가(한국,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함께 어워드 페스티벌 형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종우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렇게 매년 국내외 큰 공모전에서 많은 수상을 해 대기업은 물론 유명 디자인전문 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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