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 워크숍서 최근 채용 동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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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 워크숍서 최근 채용 동향 교류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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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진로ㆍ취업교육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연말을 맞아 28~29일 충남 무창포에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평가대응 정책수립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운영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 사업 시행에 개선ㆍ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내년 변화하는 청년 고용정책에 발맞춰 취업전담 교수제도 활성화 방안 등 신규 사업 발굴도 논의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 일자리 정책은 구직촉진수당 수혜자 확대와 창업 시 법인세·소득세 감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장려금 추가지원 등이 포함돼 학생들에게 유용한 제도로 안내하기로 했다.

배재대는 단과대학별 총 10명의 취업전담 교수ㆍ취업지원관을 배치해 학생 및 졸업생 취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취업전담 교수들은 경력공유시스템(CSS‧Career Sharing System)을 구축해 진로ㆍ취창업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과 맞춤형 특강 ▲취ㆍ창업 동아리 운영 ▲모의면접 ▲구직 스킬업 특강으로 취업지원 소임을 다할 방침이다. 학과별 취업 역량 극대화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또 재학생 참여율이 높은 나섬콘서트, 취ㆍ창업 박람회, 기업탐방을 수시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동기유발도 발생하도록 했다.

이채현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취업 지원에 특화된 취업전담 교수제 도입으로 재학생 취업 프로그램 활성화와 취업률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취업 우수사례 공유로 진로ㆍ취업교육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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