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보령머드축제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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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보령머드축제 카운트다운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5.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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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머드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보령 머드축제가 개막 70여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보령머드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머드축제 추진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한국관광공사.KBS가 공동 후원하는 보령머드축제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9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대표축제 컨설팅단의 자문을 토대로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전문가를 공모해 상설 축제사무국을 설치하며, 공영방송 KBS와 KBS WORLD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의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 1호로 해외로도 수출이 되며, 보령시는 7월 하순부터 50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렌(大連)시의 진시탄(金石灘) 해수욕장에서 세미머드축제(중국머드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머드축제는 △머드어드벤처 폭포 등 체험행사 23개 △머드 캐릭터 상품전 등 기획·전시행사 7개 △글로벌 축제포럼 등 연계행사 15개 △아시아 드림콘서트 등 야간행사 10개를 비롯해 총 5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콘텐츠도 다양화 된다.

또한, 55개 프로그램 중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오락 기능을 한층 강화한 17개 프로그램이 새로 선보이며, 머드 레인터널, 머드 풀 슬라이드, 대형 전신 마사지 탕, 대천천변 머드체험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국내외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세계 유명 축제가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 포럼도 연계행사로 열린다.

머드 썸머 클래식.머드 락 페스티벌.뮤지컬 비 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두 번째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새로 도입되며, 업그레이드되는 아시아 드림 콘서트와 힙합 &레이브 파티는 대천해수욕장의 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 된다.

신준희 추진위원장은“보령머드축제는 지금까지 30만 명의 외국인을 포함 13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았을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세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는 지구촌 머드 마니아들이 머드시티 보령에서 활력을 재충전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멋진 축제를 준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930-38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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