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유럽진출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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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유럽진출 '순풍'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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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프랑스 박람회서 호응… 60만불 수출협약 체결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4. 29일부터 5. 4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테 바르살레(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쁘와드파리(Foire de Paris) 박람회에 참가하여 6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행사에 수삼을 처음으로 수출하여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삼의 유럽 수출 길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수삼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및 노르망디 TV 등 언론의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뜨거워 앞으로 수삼에 대한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박 동철 금산군수는 노르망디 TV와의 인터뷰에서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금산인삼의 우수성 및 최고의 품질에 대해서 역설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금산인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뿔망(PullmanParisRiveGauche)호텔에서 조일환 주불 한국 대사를 비롯하여 현지 바이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세미나를 4. 30(목)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중부대학교 강신정 교수는 금산인삼에 대한 우수성을 과학적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현지인들은 고려인삼이 고혈압, 성기능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 현지에서는 중국산 가짜 고려인삼 제품이 준의약품 체인점이나 건강제품 판매점에서 프랑스어 제품 표기 및 유럽스타일의 포장 디자인으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군은 금산군수품질인증(G마크) 및 금홍 승인 업체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에이전트들과 함께 유럽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박동철 군수가 박람회장을 찾은 아랍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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