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조학술정보관은 발전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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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창조학술정보관은 발전기금으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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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및 대학원동문회, 건립기금 기부

[MBS 대전 =최정현 기자]

좌측부터 김재호 도서관장, 이종성 교수, 김홍기 명예교수, 오덕성 총장, 김미연 교수, 남명수 교수(대학원동문회 총무), 한문희 대외협력부총장 <사진제공=충남대>

충남대의 새로운 상징이 될 창조학술정보관이 대학구성원들의 발전기금으로 채워진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2일 오후 2시 30분 김홍기 명예교수, 김미연 교수, 이종성 교수, 대학원 동문회로부터 ‘창조학술정보관 건립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홍기 명예교수는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으며, 김미연 교수는 27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중앙도서관 신축 공사중인 ‘창조학술정보관’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이종성 교수는 지난해 10월 ‘제19회 율곡대상 학술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창조학술정보관 건립에 보태달라며 기탁했다.

대학원동문회도 입회비, 졸업 가운 대여비 등에서 약 5360만원을 기부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9월 ‘창조학술정보관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창조학술정보관은 현재의 중앙도서관 광장에 2019년 말까지 지상 2층, 지하 2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창조학술정보관 건립에는 총 263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이번에 모금한 발전기금은 내부에 채워질 열람대, 의자, PC, 서가 등 기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대는 중앙도서관이 중심이 돼 앞으로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창조학술정보관의 내실화를 위한 모금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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