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시각장애인 교수인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 이수민 명예교수(66)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2011 최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한남대가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남대 교수로 일하던 30대 후반의 나이에 녹내장 말기 판정을 받아 시력을 잃었으나 교재를 통째로 암기하다시피하며 헌신적으로 제자들을 교육해 학교 안팎에서 존경을 받아왔다.
지난해 퇴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한남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 교수는 2008년에도 세계 3대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매주 월요일 KBS 제3라디오 ‘우리는 한가족’ 프로그램의 ‘이수민의 해피 먼데이’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교수인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 이수민 명예교수(66)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2011 최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한남대가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남대 교수로 일하던 30대 후반의 나이에 녹내장 말기 판정을 받아 시력을 잃었으나 교재를 통째로 암기하다시피하며 헌신적으로 제자들을 교육해 학교 안팎에서 존경을 받아왔다.
지난해 퇴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한남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 교수는 2008년에도 세계 3대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매주 월요일 KBS 제3라디오 ‘우리는 한가족’ 프로그램의 ‘이수민의 해피 먼데이’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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