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우수 선도농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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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우수 선도농업인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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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김유수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3월 수상자에 서천군 서천읍 두왕리 김유수(62)·신상애(58)씨 부부를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유수·신상애씨 부부는 서천읍 두왕리 유상목장을 운영하며 23년 동안 낙농업에 종사해 오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업인으로 1등급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하여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부부는 지난 ‘95년 6월 송아지를 구입하여 목장경영을 시작한 이후 ’97년첫 원유 납유를 시작하였으나 IMF위기로 인한 사료값 폭등의 어려움속에서도

            신상애

낙농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굳은 신념 하나로, 착유소에게 야생초를 베어먹여 사료비를 절감하며 이겨냈다.

특히 낙농기술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강하고 기술습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매일 경영일지를 통해 수정기록과 분만기록을 작성하는 등 계획영농을 실천해왔고국산 젖소 정액만을 고집하며 고급유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또한 목장시설의 현대화와 효율적 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낙농가와 후계낙농인들에게 영농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낙농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는 서천군 낙우회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대의원 서천군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 대전충남우유농협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장 충청남도지사, 서천군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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