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요 교차로·안전지대·교통섬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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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요 교차로·안전지대·교통섬의 화려한 변신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5.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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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교차로에 우주인과 깊은 숲속의 자연의 소리가
대전시는 ‘숲의 도시 푸른 대전’을 가꾸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전국체전,IAC 등 국제대회 손님맞이를 위해 ‘주요 교차로 안전지대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삼천, 유성, 탄방 지하차도 3개소 안전지대 및 교통 섬 7개 면 1,150㎡에 특색 있는 경관 연출을 위한 녹지를 조성 도시 이미지 제고와 시정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경관개선사업을 10월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삼천지하차도 안전지대는 물레방아 물의 흐름과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자연의 소리를 테마로해 수경시설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토속적 초가집과 향토소재를 활용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연출한다.

또 탄방지하차도는 전통적인 지게, 항아리와 장승, 솟대 등을 활용 향토적인 분위기 연출과 횡단보도에 접해있는 점을 활용 포토 존도 조성한다.

유성지하차도는 우주시대의 개막,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도시, 잠깐의 여유, 락 가든 등 4개의 컨셉으로 첨단 과학도시 대전과 우주시대를 열어갈 대전을 상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 한빛탑 등을 이미지화한 토피아리(장식나무)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안전지대 교통섬의 녹지조성 사업은 도심 녹지율이 증가되어 도심 열섬화현상 감소와 대기오염 저감 및 정화, 소음감소, 분진제거, 유해가스 흡수 등 각종 오염에 대한 완충 및 저감효과 높다는 것이다.

또 대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특색 있고 세련된 도시환경을 창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존 안전지대 및 교통섬에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장애 해소와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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