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의원, 허태정 후보캠프 공동경선대책위원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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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 의원, 허태정 후보캠프 공동경선대책위원장 합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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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전문학(47·더민주) 대전시의원이 같은 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공동경선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26일 허 후보 측에 따르면 전 의원은 전날 오후 대전 월평동 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 후보와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공동경선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허 후보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캠프는 전 위원과 함께 김종남 전 문재인시민캠프 공동대표이자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정상수 금란복지재단 이사장(전 민주당 중앙위원, 문재인 중앙선대위 특보) 등 3인 공동경선대책위원장 체제로 보강됐다. 허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정책, 정 위원장은 조직, 전 위원장은 전략기획을 총괄한다.

전 의원은 “대전시장에 출마한 우리당(더민주) 후보 3명 모두 우리의 훌륭한 자산”이라면서 “허 후보를 돕고자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우리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하고, (허 후보가) 시정을 이끌 적임자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전선대위 총괄유세본부장과 대전시민캠프 상황실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지낸 전 의원은 2014년 대전시의원에 당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추미애 당 대표 특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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