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층 자원봉사 참여 확대
상태바
사회지도층 자원봉사 참여 확대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5.14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해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의 영예를 지켜 품격 높은 도시를 위해 사회 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협약을 맺고 ‘행복한 대전’ 조성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제1차 민·학·관 연대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자원봉사 전국 최고도시의 영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청과 공감대에 따라 올해부터 자원봉사 최우선 시책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박성효 시장은 “지금 우리 대전은 많은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올해 자원봉사자 15만명, 2011년에는 20만명의 자원봉사자 시대를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사회지도층의 사회 책임을 다하는 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가장 훌륭하게 잘하는 도시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7개 대학·기업이 참여,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가 주관했다. 협약내용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일곱빛깔 무지개 봉사활동 등 자원봉사 ‘희망의 다리 놓기 사업’을 상호 협력 추진하고, 자원봉사 ‘희망의 다리 놓기 사업’ 프로그램 선정과 사업비는 상호 협의해 결정하고, 공동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민·학·관 연대 사회공헌 사업인 노블레스 오블리주협약사업은 ‘대전시 자원봉사 브랜드’로 지난 3월에 발족한 1004봉사단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식 자원봉사, 7빛깔 무지개 봉사 활동과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연말 3만포기 김장담그기 등 대단위 광역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2차 협약식은 6월 하순경에 대전의 30개 대표기관·기업과 협약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운동’선포식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