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으로 일한 40년, 아산우정의 산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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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으로 일한 40년, 아산우정의 산증인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5.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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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소 음봉우체국장
10년에 한 번씩 변하는 강산을 우체국에서 근무하면서 4번을 지켜본 사람이 있다.

제54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하며 40년 근속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음봉우체국 김규소(66) 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에게 이번 정보통신의 날은 누구보다도 남다르다. 정년을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맞이하는 마지막 기념일 이기 때문이다.

김 국장은 1968년 10월 음봉우체국에서 근무를 시작해 40년간 한 직장에서 우체국이 성장,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아산우정의 산증인 이었고 그 기간동안 IMF 금융위기, 경쟁적으로 늘어나는 택배회사 등 위기를 맞이하는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노력과 열정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음봉우체국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지금도 변화하는 우체국 상품이나 제도에 대하여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우정사업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 국장.

그는 “오늘날 우체국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친근한 곳으로 성장한 것이 자랑스럽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직원간의 화합을 이루고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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