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감람석 운동장 시료채취ㆍ분석결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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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감람석 운동장 시료채취ㆍ분석결과 설명회 개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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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11월 25일, 28일 천안쌍용중, 아산 음봉중, 설화중을 대상으로 감람석 파쇄토 운동장 석면 함유 여부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들 3개교는 지난 9월 환경보건시민센터의 감람석 파쇄토에 석면이 함유되었다는 발표에 따라 운동장 사용이 중지되었다. 이후 석면전문가와 학교구성원, 교육청 담당자, 시민단체, 납품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채취․분석, 의뢰한 결과 감람석 파쇄토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설명회에는 학생 1789명, 교직원 120명, 학부모 135명 등 총 204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를 담당한 김현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로부터 시료채취와 분석과정,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게된다. 또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 천안쌍용중은 11월 24일부터 철거ㆍ착공되며, 음봉중과 설화중은 감람석 파쇄토가 완전히 철거되어 12월초 안전한 제품(마사토)으로 재 포설될 예정이다. 3개교가 모두 감람석 파쇄토가 철거되는 대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교사 청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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