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해피존(Happy Zone) 그루터기" 유성구 구암동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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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해피존(Happy Zone) 그루터기" 유성구 구암동에 개소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12.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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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돼...

[MBS대전 = 송석선 기자]

-"1318해피존(Happy Zone)그루터기" 10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2번째로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개소했다.

10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1318 해피존(Happy Zone) 그루터기 2호점"이 9일 오후4시 대전 유성구 구암동 소재에 개소했다.

1318 해피존(Happy Zone)은 전국에 36개의 청소년센터 1500여명이 있으며, 대전에는 처음으로 2007년 12월에 대전 중구 사정동 소재에 1호가 건립된 후, 4년만에 2번째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2호점은 주)SK와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후원으로, 13세부터 18세까지 지역사회 내 Needs를 가지고 있는 세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적극적이며 자발적인 청소년과 수동적이며, 빈곤, 위기 상황에 있는 소외아동. 청소년 모두를 포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춘 청소년 전용센터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0세에서 13세까지 보육과 학습, 자립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1318해피존에서는 정보, 문화, 안전급식과 지역전문가와의 연계한 다양한 공개강좌 지원 등 지역네트워크, 지역특화, Skids 등 7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선 구암동센터장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는 "25년 전 86년 12월9일 설립했다"면서 "당시 첫 편지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조각들 같이 가꾸어 보자라는 내용을 뒤 돌아보게되는 시간이다. 그루터기를 보면 미래가 보이기 보다는 도일어 절단된 현실이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루터기는 뿌리를 뻗어가고 다시금 가지를 내고 새파란 잎을 낼 것이다"이라고 그루터기 정신을 강조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아이들은 미래의 인재로서 큰 꿈과 뜻을 품은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갖아 훌륭한 정치지도자도 배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덕대 사회복지학과장 장혜자 교수는 "첫눈이 이쁘게 내렸다.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날이며, 아이들이 밝고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주변사람들이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며 "대덕대 학생들과의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선 1318해피존(Happy Zone) 구암동 센터장은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대한민국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로 거둡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세한 문의사항은 있으신 분들은 042) 826-1813 으로 상담하거나,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590-5 2층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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