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실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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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실시 큰 '호응'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1.12.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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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공주= 김순선 기자]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지난 10일 도시민과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제공)

최근 내 몸과 피부에 맞는 천연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웰빙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천연비누의 체험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인터넷을 통해 받은 체험 신청이 하루도 안돼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체험은 공주 대표 농산물인 밤 껍질 율피와 딸기 등 6가지 농산물을 주재료로 이용, 천연비누를 만들어 봄으로써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도시민에게는 농업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만족이상이 100%로 나와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교육의 질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김상태 농촌진흥과 농촌체험담당은 “농업기술센터는 블로그(http://blog.naver.com/kiesert)를 통해 체험신청은 물론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체험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최근 한미 FTA 비준 등으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도록 농촌체험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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