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시로부터 하수행정 최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
상태바
유성구, 대전시로부터 하수행정 최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2.20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19일 대전시의 2011년도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 3대 하천의 수질 개선과 자치구간 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하수 행정의 개선점을 찾아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5일간 실시된 이번 평가는 ▲하수도 설치와 관리실태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수질보전 역량 강화 등 하수행정 전반에 걸쳐 대전시와 자치구 관계자 10명이 합동 실시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5개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 됐으며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금 200만원과 기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구는 하수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의 수질보전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를 위한 직원 책임구역제 운영과 체납액 징수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ED 교통전광판 및 지하철 역사 등을 통한 방치공 찾기 등 정책 홍보 활동과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소형카메라(CCTV)를 확보해 배수설비 준공검사 시 시공 상태를 현장 검사 후 즉시 처리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오수와 우수관이 잘못 연결되는 것을 예방하는 등 수질악화 방지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CCTV 등 장비를 먼저 확보해 현장 확인을 철저히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