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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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 1위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1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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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카드 발급대상 3,247가구 중 98% 발급, 카드 이용율 대전 1위·전국 17위 차지해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저소득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에 있어 바우처카드 발급율이 98%를 달성하고 카드 이용율이 5개구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체 발급대상 3,247가구중 3,181가구가 발급을 완료해 98%의 발급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우처 카드 발급대비 이용율이 전국 지자체중 17위, 대전시 5개구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활급여·의료급여 등 법정 차상위계층과 청소년, 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영화·연극·음악·도서·문화일반 등 9종의 프로그램 관람과 물품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1가구당 최소 5만원부터 최대 35만원(청소년 1인당 5만원, 최고 6명까지 지원)까지 지원하는 2011년 문화바우처 사업은 본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목적달성을 위해 발급 및 이용기간을 2012년 2월말까지 연장운영 한다.

구 관계자는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이 목표 수치를 초과해 5개구중 유일하게 4200만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수혜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급 및 사용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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