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 게이트볼장 공중화장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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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 게이트볼장 공중화장실 ‘새단장’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6.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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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니 흥이 절로 나네요”


어르신들이 즐겨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전민동 게이트볼장내 공중화장실이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친환경 통합제어 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로 탈바꿈됐다.

유성구는 9일 오후 2시 진동규 유성구청장, 설장수 구의회의장과 지역인사를 비롯한 전민동 노인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민동 게이트볼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가졌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속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5개년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공중화장실은 지난 4월 착공해 6천 4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 21㎡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지어졌으며 남성용, 여성용, 장애인용 등이 각각 갖춰졌다.

화장실 내부도 현대식 대?소변기와 세면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고 자동냉난방시설, 자동 환풍 및 향수 시설을 비롯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동음향시스템 등 최신형 자동제어기능이 갖춰졌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쾌적함과 쉼터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 이라며 “청결한 이미지에 아늑한 음악을 들으며 화장실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화장실로 가꿔질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공중화장실 5개년 개선사업으로 2012년까지 약 2억 1천여 만원을 들여 근린공원 등에 친환경 공중화장실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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