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박용호, 이비인후과 교수)은 28일 오후 2시부터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교수·연구원·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 생물안전교육(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LMO 생물안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공주대학교 김영태 박사는 2019년부터 강화되는 LMO 연구시설 관리 규제 안내와 더불어 연구유형별 사고사례 전파 및 LMO 연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017년부터 LMO 연구시설을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주도의 LMO 안전관리 시행, 생물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운영 및 철저한 LMO 안전교육 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LMO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은 “LMO는 인체위해성 뿐만 아니라 외부로 유출시 환경위해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라며 “지속적인 LMO생물안전교육과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의 가치를 수행하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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