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집수리 무료봉사 '화제'
상태바
보훈가족 집수리 무료봉사 '화제'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6.17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의 고치미 · 희망의 러브하우스 단체활동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종 봉사단체에서 보훈대상자의 집을 고쳐주는 “러브 하우스”행사가 잇달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주)대흥의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의 고치미”(회장 주봉식)에서는 대전 동구 인동에 거주하는 민병철(6.25참전국가유공자)씨 댁이 비가 새고 습기가 찬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지붕을 수리해 주었다.

또, “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는 지난 13일 봉사회원들 20여명과 함께 천안시 성황동 한홍식(6.25참전 국가유공자)씨 댁의 주방 조리개수대와 벽지, 장판을 교체해주고 마루를 설치해주었으며 전기 배선, 지붕 등을 정비해주는 등 봉사자들의 구슬땀 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선물했다.

대전지방보훈청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들의 가정을 보훈도우미가 방문해 가사간병서비스를 하면서 소개하게 되어 이런 기회가 마련되었다” 며 “국가 차원에서 부족할 수 있는 면을 민간단체에서 지원해주고 특히나 보훈가족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해주는데 감사하다” 고 전했다. “또,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보훈정신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