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경제발전위원회, 포도-와인산업 선진화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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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경제발전위원회, 포도-와인산업 선진화방안 모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2.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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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FTA 체결과 확대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처하기 위해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포도-와인에 대한 농업부문 공동 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한다.

충청권 포도-와인산업 선진화방안 연구용역은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 등 3개 연구기관이 공동참여하며, 29일(수) 오전 11시에 충북 오창에 소재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화진 사무총장은 “그동안 FTA 체결로 칠레, 미국 등으로부터 연중 대량 수입되는 상황에서 시름에 쌓여있는 국내 포도 농가와 가공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매우 중요한 연구용역임을 강조하며 3개 시․도 발전연구원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는 포도-와인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공동협력 육성사업 모델 제시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장기적으로 충청권을 세계적인 포도-와인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 연구과제는 포도산업과 와인산업 현황 분석,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 충청권 명품포도 생산단지 조성방안, 포도 가공 및 고급와인 브랜드화 방안, 축제 및 마케팅 활성활 방안 등을 토대로 하여 충청권 명품포도-와인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연구 용역기간은 6월말까지로 충청권 포도-와인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 충청권 포도 농가소득 증대 및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해서 세계적인 포도-와인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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