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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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2.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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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회적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설립한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재윤 대전지방노동청장이 참여하여 축하와 격려한 가운데  28일 창립대회를 개최하였다.

대전에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18개와 대전시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23개 있다. 대전시는 2011년 사회적기업을 통해 3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2012년에도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우리 시의 사회적 기업이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자립적 경영을 위한 상호협력, 착한소비 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를 찾아가는 아트프리마켓, 학생들과 시민들의 사회적기업투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자활공동체, 시니어일자리창출사업, 장애인표준장업장, 생활협동조합 등과 협력을 통해서 착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한다.

한편 창립대회 기념세미나에서 사회적기업지원기관(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김제선 상임이사는 “기존의 사회적기업 지원 육성정책이 개별사업체의 발굴 지원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으로 전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은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사회양극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년, 시니어어 계층의 참여, 협동조합 형태와 도시형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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