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술유통사업 지원 대상 모집
상태바
대전시, 기술유통사업 지원 대상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3.12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기술유통사업’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유통사업은 연구소․대학․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지식재산을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으로 이전하고, 해당기술의 사업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 내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으로‘기술이전사업’과‘이전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지원된다.

기술이전사업은 대학 및 연구소 등 지식재산 보유기관으로부터 지식재산권을 이전받고자 희망하는 기업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1건당 연 1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단, 개인발명자로부터 기술이전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이전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금형제작, 시험인증비, 마케팅비용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1건당 연 1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올해 기술유통 사업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모두 2억 5000만원이다.

기술유통사업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신청서류를 구비, 대전지식재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한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이사업은 기술혁신 촉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게 시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특허기술 등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외 기술시장으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식재산센터(www.ripc.org/daejeon)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930-841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