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성장 기술지원사업 45억원 투입
상태바
대전시, 신성장 기술지원사업 45억원 투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3.1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산‧학‧연에서 개발된 원천‧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기술지원 사업으로 신규매출 141억 원과 130여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이달 중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모두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올해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은 ▲첨단기술 상용화지원(30억원)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7억원) ▲기술사업화 창업지원(5억원)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3억원) 등이다.

세부내용으로‘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은 원천기술 및 산업화 연계를 통한 선도 산업육성을 목표로 1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선정평가 시 주관기관이 2년 연속 매출 10억 이상일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연구성과물 시장 실증화사업’은 기술상용화를 촉진하고 신제품의 시장개척 및 시장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장진입 전 완제품 또는 초기 제품의 시장실증화, 시제품 제작‧디자인 등 신기술제품의 기술사업화 및 테스트 베드(제품 출시 전 성공여부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시험적으로 적용하는 것) 수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기술사업화 창업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법인설립 및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화 전체 연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은 연구 개발업과 연구개발지원업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1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략기획 및 컨설팅, 브랜드개발, 홍보 및 인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daejeontp.or.kr) 공고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성장기술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신규 창업을 활성화해 신 성장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대전시의 자체 시책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