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우수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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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우수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3.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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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글로벌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개발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술상용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텍사스주립대 UT-Austin의 기술상용화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해외진출을 위한「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 대덕연구단지 4거리에 위치한 테크비즈센터(TBC) 4층 대회의실에서 해외 기술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수기술 및 제품 보유한 대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였으며, 그 결과 첫해인 2011년에 MEL, 한독클린텍, 이스트포토닉스 등 3업체가 9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실적을 거두었다.

수출예정 2업체, 기타 제품 배분계약,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미국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그 성과가 비약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KAIST 이노베이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텍사스주립대 UT-Austin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지역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최종 미국 현지마케팅까지 이룰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훈련, 평가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경쟁력 있는 기업이 미국의 현지 수요처와 제조계약, 합작투자, 기술협력, 공동연구개발, 라이센스 등의 성과를 거두고 성과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으로는 Step 1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후보군 발굴 단계”로서 지역의 글로벌 역량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중 30업체를 1차로 선발하는 단계이다.

Step 2는 “글로벌화역량진단 단계”로서 선정된 30업체 대상으로 UT-Austin의 기술상용화 프로그램과 KAIST의 글로벌 혁신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훈련하여 해외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Step 3는 “글로벌 유망중소기업 선정” 단계로서 기존의 30업체중 해외시장 진출가능한 12업체를 선정한다.

Step 4인 “미국 현지 마케팅” 단계에서 미국 현지 바이어와 수요처를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미국 진출가능성을 분석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6업체 내외를 미국현지 바이어와 직접상담과 계약 등을 진행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단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성공적 미국진출이 이루어지고 마지막으로 금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후속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Step 5 “성과확산 및 후속지원” 단계로 구성된다.

금번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신상열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과장은 글로벌 기술 보유기업의 발굴과 지역의 첨단 우수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해외진출의 성과확산으로 일자리 창출과 매출 1,0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금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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