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은 오는 23일 보령지점 문을 열고, 보증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령시 궁촌동 보령우체국 건물에 자리 잡게 될 충남신보 보령지점은 보령과 서천, 청양 등 서남부 3개 시‧군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신속한 보증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남신보는 이번 보령지점 개설을 통해 연간 1천개 업체에 2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신보는 지난 1998년 10월 설립 이후 도내 7만여 업체에 1조9천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