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렴한 유성 실현 연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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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청렴한 유성 실현 연중 추진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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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맑고 투명한 행정 구현과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4대 분야에 청렴 시책을 마련해 연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렴 시책은 국민권익위의 2012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을 바탕으로 공직자 부패 없는 청렴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공직생애 주기별 청렴교육 ▲부패방지제도 정립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부패신고 접근성 제고 및 능동적 감찰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를 마련 연중 추진한다.

우선 신규, 승진 예정 등 각 공직생애 주기를 고려해 단계별로 공직자 자세 등의 기본 소양교육과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해 가치관 정립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도적 장치를 통한 부패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청탁을 받은 공직자가 스스로 등록하는 청탁등록시스템이나 청렴마일리지제 부패영향평가 등의 부패방지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 IT기술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과 공사, 용역 등에 대한 일상감사를 확대하고 민원처리 절차를 공시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자율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건전한 내부고발을 이끌고 대내․외의 부패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동강령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국민권익위 신고 시스템을 이용 내부고발의 접근성을 높이고 철저한 신분보장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시책을 중심으로 맑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감사관실이 신설되면 부패영향평가 등 반부패 정책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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