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취약계층 인권 보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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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취약계층 인권 보호에 나섰다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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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송덕빈 충남도의원.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도의회 송덕빈 의원(논산)이 대표 발의한「충청남도 도민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6일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개회되는 제25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도지사는 도민의 인권증진에 관한 책무와 지원근거를 명시하고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의무화 했으며 ▲인권약자들이 구체적으로 조사나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권센터’ 설치와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20명 이내로 ‘인권증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송 의원은󰡒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관내 장애자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 왔다‘고 말하고 ’사회복지제도의 발전이 인권증진에 기여하지만 적용범위가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동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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