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제6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5일 세종시 첫마을 중앙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근린공원에서 직원 50여명과 첫마을 주부 모니터단 전원이 참여하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도시의 52%가 녹지로 조성되는 세종시에 걸맞게 첫마을에 반송과 느티나무 등 나무를 심고, 토양을 좋게하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비료주기 행사도 가졌다.
이와 함께 식목일 기념행사 부대행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을 실시하고 나무에 식재자 이름과 소원을 달아 첫마을에 애착심을 갖도록 하였다.
첫마을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주부의 시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 1.17일 발족한 주부 모니터단도 행사에 참석하여 우리 집앞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송기섭 청장은 "건강한 숲, 풍요로운 녹지 조성을 하여 도시 전체가 사계절 푸르른 명품 녹색 행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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