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급,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인성교육실천 계획서 공모에서 아산 신리초, 천안 입장중, 당진고 등 18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성교육을 실천하려는 노력과 학생과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프로그램의 일반화와 지속적인 운영 가능성 등을 심사해 공감과 소통,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교육 구현에 주안점을 두었다.

공모영역은 학급회·학생회·동아리활동·학생자치활동·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축제와 졸업식 등 학교문화 선도부문과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학생언어문화 개선·언어폭력 관련 생활지도·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언어문화 개선 등 언어문화 개선부문 등 2개부문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대한 예산지원과 함께 운영결과를 연말에 심사해 우수학교와 유공교사를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다음과 같다.

학교문화 선도부문은 ▲아산 신리초 ▲천안용암초 ▲홍성 홍주초 ▲천안 입장중 ▲논산중 ▲홍성 갈산중 ▲태안여중 ▲논산 대건중 ▲천안월봉고 ▲당진고 ▲홍성 홍주고 ▲논산 강경고 등 12개교 이다.

언어문화 개선부문은 ▲부여 궁남초 ▲당진 계성초 ▲보령 대천동대초 ▲태안 남면중 ▲서산 대산중 ▲천안 충남예술고 등 6개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