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강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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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강사 지원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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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아이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30주에 걸쳐 펼쳐지는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강사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다양한 능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구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거쳐 선발한 전문 여성인력 강사가 관내 36개 초등학교에 각 1명씩 배치되며 상반기 이달 9일부터 7월 21일까지, 하반기 9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 15주씩 연 30주 동안 주 2회 운영된다.

합창,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단소 등 예․체능부터 영어, 수학 등 일반 공부 과목까지 각 학교가 신청한 14개 과목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학교당 1과목씩 진행되며 각 과목에 학생 20명 이상 참여해 회당 1시 40분 동안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선발된 특기적성 교육 강사진은 해외 유수의 대학부터 지역 대학 과정을 거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여성 방과후교사들로 구성됐다.

교육을 위해 구는 강사료를 월 1회 지급하며 학교는 교육 장소와 기자재 제공, 출석 확인 등을 실시하며 강사는 교육이 끝난 후 확인서를 제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의 이번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강사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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