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세팍타크로팀, 전승 기록으로 전국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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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세팍타크로팀, 전승 기록으로 전국선수권대회 우승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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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6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4전 전승의 기록으로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 작년에 이어 전국선수권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목원대 스포츠산업과학부 재학생인 강봉교(4학년), 김민환, 신승수(이상 2학년), 김도영, 박해성, 최재용(이상 1학년) 등 6명으로 구성된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한림대를 3-1로 물리치고 감격의 역전승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목원대 세팍타크로팀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대구과학대와 인천대를, 준결승에선 공주대를, 결승에선 한림대를 차례로 격파,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신승수 선수가 대학부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2001년 창단된 목원대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2010년에 열린 전국선수권대회와 회장기전국대회, 전국학생대회에 이어, 2011년에는 전국남녀종별대회와 회장기대회,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모조리 차지하며 대학부 최강으로 자리 잡았다.

최강의 전력을 갖춘 목원대 세팍타크로팀은 오는 5월말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한·중 친선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태경(남. 30세) 코치는 “1·2학년 학생이 주축이지만 올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잘 참고 훈련에 열중한 결과”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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