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휴게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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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휴게공간 조성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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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이병기)은 관람객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이달부터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은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된 문화재 건물로 그동안 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난 2011년 리모델링을 마친 후 마침내 독립된 휴게공간을 조성․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휴게공간은 편의시설과 더불어 특히 어린이 권장도서 300여권과 정보검색대를 갖추어 관람 온 학생들이 유물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생기면 도서와 인터넷을 통해 바로 찾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각종 인문도서와 문화유산 관련 도서, 대전교육 및 전국박물관 소식지 등을 비치하여 자녀들과 함께 알찬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병기 관장은 "이번 휴게공간 조성으로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단순 문화유산 전시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특히 주5일수업제와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더욱 새롭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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