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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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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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공공도서관들은 제48회 도서관주간(4.12~18)을 맞아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 라는 주제로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용운도서관에서는 권오숙 영문학 교수의 ‘인문학 릴레이 특강’이, 가오도서관에서는 ‘북아트전시회’가 가양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사랑글짓기 대회’가 개최된다.

또 각 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주민들이 독서에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북아트전시회, 원화전시회 등을 열고, 여러 가지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용운도서관에서는 ‘인문고전 읽는 대전’과 도서관주간 인문학 릴레이특강으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권오숙 영문학 교수가 강연한다.

또 독서체험행사로 ‘책나무 키우기’(12일~18일), ‘손부채 만들기’(14일)등을, 책과 함께 보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상영과, 15일(일)에는 인형극 ‘늑대야 도서관 가자~’를 공연하며, 극이 끝난 후 인형배우들과 즉석사진 촬영 시간도 갖는다.

가오도서관에서는 북아트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북아트 전시회’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고, 다독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우수이용자에게는 책을 7권까지 대출해준다. 또, 독서체험행사 ‘책 도장 만들기(14일)’, 인형극공연 ‘소가 된 준구’(14일)와, 영화상영(15일) ‘귀를 기울이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가양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사랑 글짓기 대회’가 4월 14일 오후 1시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까요?’, ‘역사야! 놀~자’, ‘영어로 체험하는 벼룩시장 놀이’ 등 여러 가지 독서문화 체험행사와 그림책 원화 전시회 ‘만희네 집’(12일~20일)도 개최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대전 동구 모든 공공도서관에서는 1인당 대출권수 5권에서 7권으로 증대가 되고,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연체기간에 상관없이 대출정지를 해제시켜 준다.

또한 전국공공도서관이 동시에 실시하는 ‘도서나눔, 2012 전국 책 다모아’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 행사는 일반시민이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면, 이 책을 지역아동센터나 필요한 시설 등에 재 기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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