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평생학습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gg 학습기부뱅크’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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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평생학습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gg 학습기부뱅크’ 운영 협약 체결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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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원장 문인환)이 10일 오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학습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gg 학습기부뱅크’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문인환 유성구 평생학습원장과 정진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윤태 유성한가족병원 행정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구는 학습기부뱅크 전반을 운영하면서 후원자를 발굴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하고 사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문인환 평생학습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성한가족병원이 egg 학습기부뱅크 사업 운영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결과 평생학습원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유성한가족병원으로부터 300만원의 첫 지정 기탁금을 지원받았다.

구 평생학습원은 이 기부금을 ‘학습지원뱅크’에 저장해 앞으로 유성구노인지회와 협의를 거쳐 10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10주간 주1회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gg 학습기부뱅크’사업은 우수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자발적인 나눔(giving)을 통해 학습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지원 뱅크’와 ‘재능나눔 뱅크’, ‘도서관키움 뱅크’으로 구성됐다.

이중 ‘학습지원뱅크’와 ‘도서관 키움 뱅크’사업은 개인과 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기부뱅크에 저장해 소외계층에 직접 학습을 제공하거나 도서관 사업을 통해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기부금과 재능기부를 제공해준 기관이나 개인에게 소득공제 가능 기부금 영수증과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부여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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