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평가결과‘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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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평가결과‘우수기관’선정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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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32개 자치단체 778개 기금 평가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자치단체 778개 기금을 대상으로 전체 기금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3년마다 1회씩 분석하는 것으로 세입구조, 세출관리, 재정관리, 투명성 등 12개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의 종합점수를 산정하여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1993년도 녹지기금을 조성으로 2012년 현재까지 총 9개의 개별기금을 조성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자료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와 세출예산의 합리적 운용을 한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5년도부터 각종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기금으로 조성하여 효율적인 기금운영을 한 점이 재정관리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 기금운용을 잘하는 자치구로 선정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는 정부의 사회복지정책 확대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공공질서 분야 등 재정 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이 있지만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는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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