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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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 교육 실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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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찾아가는 현장행정 구현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실무기술을 지원했다.

기술지원을 실시한 사업장은 세차장, 카센터, 주유소 등 자동차와 관련된 소규모의 영세 사업장으로 그동안 환경관련법 미준수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신규로 사업을 시작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술지원의 내용은 세차 폐수의 적정처리 후 배출시 방지시설 가동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시설관리자의 능력을 배양하였으며, 특히, 지정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는 폐유, 폐부동액 등 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점을 착안해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자의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중구는 매년 관내 자동차 정비관련 단체(대전그린자동차정비조합 중구지부, 대전광역시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대전차사랑환경연합회) 회원 200여명과 의약협약 단체(중구약사회, 중구의사회, 중구치과의사회, 중구한의사회)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별로 야간에 개최되는 월별 모임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최고“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각자의 사업장에 접목시켜 환경관리 자율능력을 배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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