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움막거주 독거노인 방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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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동구청장, 움막거주 독거노인 방문 위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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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호동 움막에 홀로 거주 중인 김용호 할아버지 방문 위로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13일 동구 소호동 움막에 홀로 거주 중인 김용호 할아버지를 방문,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호 할아버지는 40년 전 처와 이혼 후 현재까지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세상의 이런일이의 “토굴 움막 할아버지” 및 생방송 투데이의 “마지막 자연인” 코너 방송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자녀와 연락이 되었으나 만남을 거부했고 구의 임대 아파트 신청 및 거주지 안내에도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며 거부, 현재 소호동 움막에서 홀로 거주 중이다.

구는 향후 지속적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관리하고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와 주거안정방안을 강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및 이웃돕기 연계, 주변 환경정비 등 다방면으로 할아버지를 도울 계획이다.

김용호 할아버지는 “오기 어려운 곳까지 방문해주신 한현택 동구청장님께 고맙고 항상 잊지 않고 도와주는 동구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항상 건강하게 오래사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항상 할아버지를 잊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하시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여러모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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