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늘부터 3일간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접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 위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작업을 하다보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안전수칙 및 점검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확인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보다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어, 보다 실질적인 안전불감증 탈피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전도, 충돌, 찔림 등 발생하기 쉬운 사고사례 위주로 안전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와함께 구는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개인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동영상 위주의 집체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산재예방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