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에그랑’ 구성
상태바
유성구,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에그랑’ 구성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6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이 자주적인 학습활동 촉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6일 오후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에그랑’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에그랑’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구성은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과 자발적인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그랑’은 9개 동 주민센터와 4개 공공 도서관, 장대청소년문화의 집, 유성문화원 등에서 활동하는 학습 동아리 94개가 연합해서 구성됐으며 1,300여명이 소속됐다.

앞으로 ‘에그랑’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는 동아리간 교류를 통해 ‘egg 학습기부뱅크’의 재능기부뱅크와 연계해 재능기부 자원봉사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구도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우선 연 1회 동아리 작품 발표회를 지원하고 ‘에그랑’ 연합회에 300만원의 사업 보조금을 지급하며 공모를 통해 우수 동아리에 대한 지원도 펼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 지원이나 평생학습센터 시설 이용 등 각종 행정적인 관심도 기울일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개인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며 “‘에그랑’ 평생학습 연합회가 지역 공동체로서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과 지역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그랑’ 회원들은 이날 발대식 본 행사 실시전 유성구 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혈침 시술 봉사활동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