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테마탕, 온천수 플레이존 등 온천 관련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유성구, 테마탕, 온천수 플레이존 등 온천 관련 프로그램 운영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2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축제 기간 마련될 장미 테마탕 장면.
오는 5월 온천문화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는 몸에 좋은 유성 온천을 즐기는 세가지 방법이 제시된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개막식이 열리는 5월 10일부터 4일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유성 온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주말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평소 인기가 높은 유성명물 문화공원의 온천족욕체험장을 기존 50㎡에서 94㎡로 확대하고 와인 테마탕을 운영하며 손님을 맞는다.

이달말 끝날 확대 공사로 일시 사용인원이 170명으로 늘 예정이며 소나무 경관조명과 발 건조시설 등이 생겨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운치있게 족욕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수 플레이존도 확대․운영된다.

온천수 플레이존은 ▲온천수 익스트림 ▲쿨썸머 온천 핸드보트 마도로스 ▲키즈 온천 테마파크로 구성돼 아이들이 서바이벌 물총싸움, 보트 타기와 수영, 미끄럼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유성 지역의 유명 호텔인 유성, 리베라, 아드리아, 경하, 계룡스파텔, 인터시티, 유진, 레전드 등 8개 호텔은 장미탕, 쑥탕, 녹차탕, 허브탕 등 1~3개의 건강 테마탕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건강 테마탕은 온천수의 뛰어난 약리 작용에 식물의 추출물인 꽃잎이나 진흙 등 천연 재료를 조합해 입욕 효과를 높이는 목욕법이다.

특히 온천테마탕을 운영하는 8개 호텔과 함께 한진찜질방 사우나, 동아스파렉스와 여성 전용 스파 업소인 현대스파존 등 11개 업소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일인 10일부터 13일까지 요금을 40% 할인해 2~3,000원대에 저렴하게 유성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유성 온천 건강체험관도 운영돼 기초 건강 측정과 더불어 온천 요법 처방과 건강 한방차 시음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온천대축제는 전국 온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 축제”라며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 많은 분들이 건강에 좋은 유성 온천을 편안히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