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농촌체험학습 운영교 120개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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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촌체험학습 운영교 120개교 공모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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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학생들의 바른 품성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공모한다.

매력있는 행복학교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농촌체험학습을 지난해 공주시와 서천군의 16개 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도내 16개 시군으로 확대해 120여개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개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전체 운영교에는 교당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6-12월까지 운영하며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학교와 협약농장 간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과 텃밭 가꾸기 등을 상호 지원토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확대하고, 초·중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자연과 농촌을 통해 바른 품성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체험 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주5일 수업에 따른 토요휴무일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의 날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1교 1촌 자매결연으로 다각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체험학습장에 대한 인증패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에 대한 다원적 기능 체험학습을 위한 모델을 육성하고, 학교와 농촌마을의 내실 있는 교류 확대로 상호 신뢰 형성과 농촌사랑 운동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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