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잔반저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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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잔반저울 등장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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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음식물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및 효문화마을관리원 구내식당에 잔반저울을 설치했다.

잔반저울은 직원들이 식사를 마친 식판을 저울에 올려놓으면 무게가 측정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잔반이 남으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잔반을 적게 남긴 직원에게 음식물쓰레기 배출로 인한 심각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할 수 있는 깔대기 모양의 주방용 음식물 물기 제거 쓰레기통을 배부했다.

음식물쓰레기는 수분이 50%이상으로 가정에서 배출할 때 미리 물기를 제거하여 배출하면 실질적인 감량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013년 음식물폐수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 직원들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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